심장사상충 예방약 ‘셀라가드’ 인기

바이오라인, 셀라멕틴 주성분…외부기생충 ‘파라가드’도 주목

2018-12-19     김지현 기자

㈜바이오라인(대표 권동일)이 셀라멕틴(Selamectin)을 주성분으로 하는 바르는 심장사상충 예방약 ‘셀라가드(SelaGuard)’를 지난 8월 전격 출시했다.


■ 내외부기생충은 ‘셀라가드’
바이오라인이 새롭게 출시한 ‘셀라가드’는 생물학적동등성 시험(Bioequivalance Test)을 통해 약효와 품질을 보증,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해 특허 출원한 제품이다.

이미 안전성이 입증된 셀라멕틴을 주성분으로 한 ‘셀라가드’는 한 달에 한번만 발라줌으로써 심장사상충은 물론 귀진드기, 이, 개선충, 옴진드기, 벼룩, 회충, 십이지장충, 벼룩 등 내외부 기생충을 모두 예방할 수 있다.

바이오라인 측은 “‘셀라가드’는 이미 2년 전부터 개발에 착수해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탄생됐다”면서 “셀라멕틴 성분의 유일한 약점인 빛의 노출을 피하기 위해 차광 블리스터를 사용함으로써 유효기한 동안 성분의 변화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15튜브’와 ‘30튜브’의 덕용 포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동물병원 전용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 외부기생충에 ‘파라가드’
바이오라인은 지난 8월 ‘셀라가드’와 함께 피프로닐(Fipronil) 성분의 ‘파라가드(ParaGuard)’도 전격 출시했다.

‘파라가드’는 살인진드기와 집먼지 진드기, 벼룩 등의 외부 기생충을 예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그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동물의약품이다. 한달 간 효과가 지속되고, 임신견 및 수유견에도 투약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셀라가드’와 같은 특수 제작 튜브를 사용함으로써 튜브 끝이 부드러워 피부 트러블이 없고, 피부 스크레치를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권동일 대표는 “바이오라인은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제품을 동물병원에 공급해 수의사의 권익보호와 병원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셀라가드’와 ‘파라가드’ 제품 관련 문의 및 구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해당지역 영업소장 또는 바이오라인(전화 031-677-7960)으로 직접 문의할 수 있다.

한편 바이오라인은 (주)바이오노트와 (주)한수약품의 공식 대리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