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의료직능단체 대표자 협의회’ 출범

4개 단체장 정책현안 공동 대응키로

2019-03-06     김지현 기자

한국가금수의사회(회장 윤종웅), 한국소임상수의사회(회장 임영철), 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김현섭), 한국동물병원협회(회장 허주형), 4개 축종별 단체장들이 주축이 된 ‘한국동물의료직능단체 대표자 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출범했다.

협의회는 지난 2월 27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조인식을 갖고, 동물의료 발전을 도모하고, 수의사 진료권에 반하는 정책 및 법 개정 등 현안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협의회장을 맡게 된 허주형 회장은 “축종은 다르지만 효과적인 현안 대응을 위해 각 단체 간 연계의 필요성을 느꼈다”면서 “앞으로 축종별 모임에 서로 참석하고, 공동 심포지엄 개최 등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4개 단체장들은 상호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직능별 전문성을 갖춘 수의사들의 의견이 각종 정책 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협의회 실무는 양돈수의사회 문두환 부회장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