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2소비자상담센터] 동물병원 소비자 피해 현황① 2017 cf. 2018

‘진료기록 공개거부’ 170% ‘가격불만’15.8%

2019-04-17     개원

‘1372소비자상담센터’가 2017년~2018년 소비자 피해현황 및 이용실태 조사 분석에 따르면, 2017년 285건, 2018년 290건으로 총 575건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개 458건(79.7%), 고양이 87건(15.1%)으로 조사됐다.

동물병원 소비자 피해 내용으로는 1위가 ‘치료부작용’이 2018년 74건(25.5%), ‘진료비 과다청구’가 41건(14.1%), ‘오진’ 28건(9.7%) 순으로 전년대비 건수와 비율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과잉진료’ 32건(11.0%)으로 전년대비 39.1%, ‘진료비 사전 미고지 및 동의 없는 임의진료’ 30건(10.3%)으로 36.4%, ‘진료기록 공개 거부’ 27건(9.3%)으로 전년대비 무려 170%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가격 관련’(5.5%)은 전년대비 -15.8%, ‘서비스 불만 등 기타 부당행위’(2.8%)는 -55.6%, ‘진료 거부’(1.0%)는 -40%, ‘동물병원 위생상태에 대한 불만’(0.7%)은 -50%로 전년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편집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