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획Ⅲ] 동물병원 및 수의사 추이(2014년~2018년)

대한민국 수의계를 말하다

2019-05-08     개원

대한민국 수의계는 반려동물산업의 발전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다.

최근 5년 동안 동물병원 수와 수의사 수, 개원한 원장 수의사 수는 얼마나 증가했는지, 반려동물병원과 산업동물 및 혼합동물병원 분포 추이는 어떻게 되는지, 대한수의사회가 공식 집계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리해 봤다.

동물병원 수는 2014년 12월 총 3,979개였던 것이 2018년 11월 총 4,506개로 4년 새 527개가 늘어나며 13% 증가했다. 이 중 반려동물병원은 2,792개였던 것이 3,260개로 468개(17%)가 늘어나며 전체 동물병원 증가 폭의 89%를 차지했다.

임상수의사 수는 2014년 12월 5,745명에서 2018년 11월 7,072명으로 1,327명 증가하며 23%나 늘어났다. 이 중 반려동물 임상수의사는 4,270명에서 5,385명으로 1,115명(26%)이 증가해 전체 임상수의사 증가 폭의 84%를 반려동물 임상수의사가 차지했다.

개원한 원장 수의사는 2014년 12월 3,760명에서 2018년 11월 4,283명으로 523명이 늘어났으며, 이 중 반려동물병원 원장은 2,732명에서 3,201명으로 469명(17%) 증가했다. 개원한 전체 원장 수의사 중 반려동물병원 원장 수의사가 90%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편집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