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바이오마커 활용과 초음파 실전팁

수의순환기학회, ‘2019년도 춘계 컨퍼런스’ 6월 9일

2019-05-22     김지현 기자

한국수의순환기학회(회장 송근호)가 6월 9일(일) 건국대 산학협동관에서 ‘2019년도 춘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2개의 연제로 진행될 이번 춘계 컨퍼런스는 오전에 먼저 이창민(전남대) 교수가 ‘심장 및 순환기 바이오마커의 활용과 임상병리학적 접근’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환자의 정상 또는 병리적인 상태, 약물에 대한 반응 정도 등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는 각종 난치병을 진단하기 위한 효과적 방식으로써 이창민 교수는 심장과 순환기 질환에 있어 바이오마커의 활용방법과 임상병리학적 접근법을 제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오후 강의는 이승곤(이승곤동물심장병원) 원장이 ‘심장병 관리 및 심장초음파 실전 임상팁’을 주제로 순환기계에서 가장 중요한 심장병의 관리방법과 심장초음파 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팁을 제시해 줄 예정이다.

송근호 회장은 “한국수의순환기학회는 짧은 역사이지만 많은 회원 수를 확보하고, 회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꾸준히 발전하면서 동물의 순환기 건강의 치료와 예방은 물론 한국 수의학 발전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며 “순환기 질환은 점점 더 세분화 돼 진단과 치료법이 점점 더 높은 지식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학회는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도 휼륭한 강사와 알찬 내용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컨퍼런스 참석은 홈페이지(www.kvcc.or.kr)를 참고, 참가비는 회원 무료, 비회원 5만원이다.
문의는 윤병국 부회장 전화(010-4417-2718) 및 이메일(yoonbk76@hanmai.net)로 가능하다.

한편 한국수의순환기학회 회원 가입 시 연 2회 정기 컨퍼런스와 미니 세미나의 무료 참가가 가능하다. 회원 연회비는 10만원, 준회원(대학원생)은 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