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학교육 전문 인력 양성한다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 9월 18일 워크숍

2014-09-04     박천호 기자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이 오는 9월 18일(목)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수련홀에서 수의학교육 인증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인증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인증전문 인력으로서의 역할을 학습해 평가인증 수행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교육부 대학학사평가과 관계자가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인증 정책 방향’, 한국의학교육평가원 관계자가 ‘효율적 평가인증의 경험적 방안’, 이흥식(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명예교수가 ‘수의학교육인증의 의의, 목적 및 효과’, 여상건(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가 ‘수의학교육 기준(기관의 효율성 영역)’, 원청길(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가 ‘수의학교육 기준(교육과정 영역)’, 박인철(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가 ‘수의학교육 기준(학생 영역)’, 서강문(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가 ‘수의학교육 기준(교수 영역)’ 손창호(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가 ‘수의학교육 기준(시설 및 자원영역)’, 이중복(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가 ‘수의학교육인증 준비 및 절차’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 이수자는 인증 평가 인력 풀의 일원으로 편입돼 본 인증원 각종 위원회 위원과 평가단의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며 “교육 이수자의 경우 이수증이 발행되고, 소속 대학 자체평가에 실무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의 신청마감은 8월 30일까지이며, 참가 대상은 수의학교육인증 규정 제9조 1항에 의한 자격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