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특화 열린 무료강의

한국고양이수의사회, 정회원 대상 … 매월 심화강의

2014-06-26     김지현 기자

한국고양이수의사회(회장 김재영, 이하 KSFM)가 정회원을 대상으로 매월 ‘고양이 특화 열린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달에는 오는 5월 25일(일) 오후 1시부터 SETEC 2층 컨벤션 2홀에서 열린 강의가 진행된다.
이날 강의에는 현창백(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 소동물내과학) 교수가 연자로 나서 ‘고양이 심장 질환의 진단과 치료’ 및 ‘고양이 비대성 심근증’에 대해 강의할 예정으로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SFM은 ‘고양이 특화 열린 강의’를 매월 일요일, 4시간에 걸쳐 심화강의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회원만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강의인 만큼 일반 수의사들은 정회원으로 가입하면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이처럼 KSFM은 2014년 정회원을 대상으로 업그레이드 된 특전을 부여한다.
정회원으로 가입하면 △가을 개최 예정인 추계 컨퍼런스와 △매월 개최되는 ‘고양이 특화 열린 강의’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다양한 고양이 학술자료를 받을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KSFM 관계자는 “우선 컨퍼런스 프로시딩 내 자료인 ‘고양이 내원 횟수 증대를 위한 10가지 해법’을 비롯해 분기별로 수의사 및 보호자 대상 참고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고양이수의사회는 지난 2012년 2월 23일 발족해 고양이 임상 발전에 기여하는 것으로 목적으로 고양이 임상에 관한 우수한 진료 표준을 만들고 교육 및 과학적 연구를 지속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