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한민국 반려동물 문화대상’ 시상
반려동물 문화 발전 및 복지 향상 공로 총 14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1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2 대한민국 반려동물 문화대상’ 시상식이 지난 12월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반려동물 문화대상’은 동물을 위한 일이 결국 사람을 위한 일이라는 기치 아래 반려동물 문화 발전과 동물복지 향상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수상자 선발을 위해 뉴스1은 지난 11월 14일부터 11월 28일까지 공개적으로 후보자를 추천받아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심사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상 △대한수의사회 회장상 △뉴스1 대표이사상 부문에서 수상자 14팀을 선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1점)을 수여한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원장 윤헌영)은 국내 수의대 최초로 반려동물 암 전문 의료센터 설립에 이어 지난 8월 KU아임도그너 헌혈센터를 건립하며, 공혈견 대신 헌혈견 활성화를 위해 반려견 헌혈 문화를 선도하는 등 반려동물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상(3점)에 선정된 우리와(대표 최광용)는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펫푸드 질 향상을, 아이엠디티(대표 서상혁)는 중대진료 전 설명 및 동의 의무화 실시 당시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보호자와 동물병원의 소통을 도왔다.
또한 한국조에티스(대표 박성준)는 ‘세이브어스챌린지’를 통한 심장사상충 예방 캠페인을 통해 보호소 동물들의 건강관리 필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대한수의사회 회장상(1점)을 받은 지현철(헬릭스동물메디컬센터) 수의사는 희귀병에 걸린 동물들을 치료하며 수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뉴스1 대표이사상(7점)은 개인과 기업 및 단체 부문으로 나눠 개인은 △국회의원 한정애(의정 부문) △주성일 수의사(건강 부문) △배우 김사희(보호 부문) △방송인 박수홍(봉사 부문) △크리에이터 윤정은(콘텐츠 부문) 총 5명이, 기업 및 단체에서는 길냥이와동고동락(보호 부문)과 마당개 중성화 프로젝트와 각종 질병 검사 봉사 등 수의료 발전에 기여한 바이오노트(생명과학 부문)가 그 영광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특별공로상(1점)에 선정된 유자은(건국대) 이사장은 동물병원뿐만 아니라 짜먹는 펫밀크와 펫치즈 등 펫푸드 시장 확대를 위해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공로상을 받은 헌혈견 한빛(보호자 이혜진)은 혈액 공급으로 소형견의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