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진료 임상 팁 제시

해마루동물병원, 6월 15일 컨퍼런스 SETEC

2014-06-26     박천호 기자

해마루동물병원(원장 김현욱)이 오는 6월 15일(일) 학여울역 소재 SETEC에서 ‘HAEMARU CONFERENCE’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고양이 환자들에 대한 약물 이해와 영상진단학적 특징 등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다.
해마루동물병원 관계자는 “시력 소실 환자에 대한 진단적 접근과 지난해 해마루동물병원에 도입된 16채널 CT를 활용한 증례, 응급환자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수혈에 대한 실용적 지침 등 임상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주제들만 엄선해 특강이 진행된다”며 “수의사 대상 특강 외에도 동물병원 스탭을 위한 별도의 세션도 진행 한다”고 말했다.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수의사 대상 특강으로는 △사용하면 득이 되는 고양이 약물 △작은 개가 아닌, 고양이 영상진단 이해하기 △시력 소실을 주증으로 내원한 환자의 안과검사 △증례로 보는 CT 검사의 유용성 △실전 수혈 등이 진행된다.
또한 스탭을 위한 세션에서는 △수의 방사선 촬영기법 이해하기 △피부소독제의 사용 △응급 및 중환자의 진료 보조 준비 △나 지금 잡힌거냥?-고양이 친화적 보정 기초 △비만동물 영양학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한편 해마루동물병원은 실제 임상을 처음 접하는 수의사들에게 기초적인 임상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마루 인턴십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컨퍼러스의 등록비는 무료이며, 접수마감은 6월 9일(월)까지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31-781-299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