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수의약품, 서울대 임상봉사 동아리 '팔라스' 약품지원
해외 의료봉사에 '셀리녹스' 및 '듀라벳25' 등 약 10여 종 동물의약품 후원
2024-05-03 박예진 기자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이 지난 26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임상봉사 동아리 ‘팔라스’의 해외 의료봉사 지원을 위해 동물용의약품을 후원했다.
이날 전달된 의약품은 셀리녹스-주, 듀라벳25-주, 스팟라인 플러스, 닥터스킨핵 등 약 10여 종으로 전달식에는 팔라스 동아리원 이현진, 김다은, 김민주, 이새현, 서수연, 홍윤석 학생이 참석했다.
‘팔라스’는 지난 1976년 창립돼 정기적으로 국내 유기동물보호소 동물의료 봉사활동과 해외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 동물용의약품은 올해 7월 22일부터 8월 4일까지 스리랑카 Anuradhapura 지역 봉사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에는 윤화영 지도교수를 비롯해 총 30명의 봉사단이 참여한다.
자체 봉사단 ‘가치그린봉사단’을 운영 중인 녹십자수의약품은 지난 4월 21일 수울수의사회 봉사단이 경기도 성남 KK9 입양센터에서 진행한 번식장 구조견 100마리 중성화 수술 봉사에 셀리녹스, 노바트 등의 약품을 지원했다.
녹십자수의약품 측은 “동물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노력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 중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