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덴스, 전문가용 치과 DR센서 ‘리오센서 플러스’ 출시
"가장 높은 해상도로 선명하고 명확한 이미지"
㈜힐덴스(대표 정영권)가 전문가용 치과용DR센서 ‘리오센서 플러스’를 이달 5월 출시한다.
그동안 힐덴스는 동물병원에 치과용 DR ‘리오센서’를 소개해 왔다. ‘리오센서’는 세계적인 센서기업 일본 하마마츠사(Hamamatsu)의 패널을 이용해 영상을 만들어 일반적인 치과용 DR센서보다 영상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아왔으며, 10여년 전 구매했던 동물벼우언들도 아직도 문제 없이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높은 내구성을 자랑한다.
정영권 대표는 “동물병원에서 치과용 X-Ray 진단 및 진료가 많이 늘어나면서 치과용 DR센서의 관심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이전에는 동물병원에서도 구강 내 강아지, 고양이 치아의 X-Ray 이미지만 요구했지만 요즘에는 더 세밀한 구강진료 활동을 위해서 동물병원 원장님들도 더 선명하고 명확한 이미지를 선호해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리오센서 플러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해상도에 포함되는 24lp/mm의 실제 해상도를 가지고 있으며, 향상된 해부학적 영상처리 프로그램을 포함해 최적의 진단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근관 및 치주, 상아 법랑 경계면 분석을 위한 필터가 내장되어 있고 진단에 따라 최적화된 대조도 및 선명도를 조절해 고품질의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다.
사람과 달리 강아지 및 고양이의 구강내에 DR센서가 들어가기 때문에 가끔 씹히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리오센서 플러스’는 어느 정도의 강한 외부 충격에도 견딜 수 있는 강화된 케이스로 만들어져 충격, 물림, 떨어뜨림에 강한 편에 속한다는 장점이 있다.
‘리오센서 플러스’는 기존 제품 대신 단선에 강한 케이블과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기존 케이블 대비 약 20%의 직경 감소를 해 케이블의 유연성을 극대화하고 센서의 연결부도를 더 작게 제작해 기존 모델 대비 원활한 구강 내 움직임이 가능하다.
힐덴스 측은 “‘리오센서 플러스’는 미국 케어스트림(Carestream, 구 코닥)과 상장기업인 ㈜레이(대표 이상철)와 제휴하여 ‘RVG6200’ 제품을 위탁생산해 만들었다. ‘RVG6200’은 ‘RVG5200’보다 윗 등급인 가장 상위 버전이며, 높은 가격으로 대학병원치과에서만 주로 사용돼 왔다. 따라서 품질은 이미 시장에서 호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장에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오센서 플러스’는 상장기업인 레이에서 완제품 생산 중이며, 힐덴스는 동물병원 및 인의병원에 공급 중이다. 제품 문의 및 상담은 힐덴스 대표전화(1566-732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