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메디칼 ‘제3회 뼈기형 교정법’ 뜨거운 열기 속 핸즈온 진행
“3D 이용한 맞춤형 제작 임플란트로 보다 정확한 수술”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대표 박재일, 이하 제일메디칼)가 지난 5월 19일 진행한 ‘제3회 3D 수술가이드 이용 뼈기형 교정법 핸즈온 코스’가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등록 오픈과 함께 바로 20명 선착순 모집이 마감되며 높은 관심을 모은 이번 코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종일관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강의는 충남대 수의과대학 정형·신경외과 분야 이해범 교수와 정재민 교수를 비롯해 조청운(커스터메디) 대표가 연자로 나서 총 5개의 이론 강의와 4개의 실습을 진행했다.
이론 강의는 △환자 맞춤형 3D 수술용 가이드란? △절골술의 기본 원칙 △전완골, 대퇴골, 경골 Joint orientation line, angle 측정 방법 △절골술 수술 계획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수술 계획 순으로 진행됐으며, 실습은 △전완골, 대퇴골, 경골 Joint orientation line, angle 측정 및 수술 계획 △내측 슬개골 탈구를 동반한 원위 대퇴골 내반슬 교정 △앞십자인대 단열을 동반한 경골 기형 교정 △전완골의 각기형 교정(성장기형, 부정유합)으로 이루어졌다.
실습은 2명씩 총 10개 조로 진행, 메인 연자인 이해범 교수와 정재민 교수, 조청운 대표를 비롯해 충남대 8명의 어시스턴트들이 테이블당 배치돼 실습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이해범 교수는 “뼈기형이 있는 환자들의 경우 계획을 세우는 것과 수술을 정확하게 하는 것이 어려운 난이도 있는 수술이다. 일반적으로 CT를 찍은 후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치료 계획을 세우는데 뼈를 잘라 환자 뼈에 잘 맞추기가 어렵다”며 “3D 수술가이드를 사용하면 컴퓨터로 세웠던 계획을 그대로 진행할 수 있다. 환자 맞춤형 임플란트로 정확한 수술이 가능한 데다 성공률도 높일 수 있고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일메디칼은 “이번 코스 인기에 힘입어 올해 하반기에도 뼈기형 핸즈온 코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