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동물병원, ‘KU동물줄기세포치료센터’ 6월 28일(금) 개소식
정밀의학 기반 난치성 질병 치료 연구 및 다양한 난치성 질병 치료 선도
2024-06-17 강수지 기자
건국대학교 동물병원(병원장 윤헌영)이 KU동물줄기세포치료센터를 오픈하고, 오는 6월 28일(금) 오전 11시 개소식을 가진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동물줄기세포 치료센터 소개를 비롯해 동물줄기세포치료 소개, 동물줄기세포 치료센터 투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건국대 동물병원은 이번 센터 오픈을 통해 정밀의학 기반 난치성 질병 치료 연구와 다양한 난치성 질병 치료를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헌영 병원장은 “반려동물 1,000만, 반려동물 양육인구 1,500만 시대를 살아가는 수의사로서 난치성 질병에 대한 다양한 치료 접근 방법을 고민해왔다”면서 “KU동물줄기세포치료센터 개소를 통해 난치성 질병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만들게 됐고, 수의사와 반려인구 모두에게 난치성 질병 치료에 희망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동물 치료뿐만 아니라 윤리 문제 또한 간과하지 않는 동물병원으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건국대 동물병원은 2016년 10월 응급의료센터 설립 이후 KU동물암센터, KU아임도그너 헌혈센터, KU임상시험센터, KU동물질병진단센터를 개소하면서 질병 치료를 위한 특화 동물병원으로 성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