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 ‘UAC 가이드라인’ 부산수의컨퍼런스서 첫 공개
세계 최초 반려동물 CKD 리스크 매트릭스&가이드 개발
㈜아이센스(각자대표 차근식·남학현)가 지난 6월 29일~30일 열린 부산수의컨퍼런스에서 ‘UAC 가이드라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지난 3월 앞서 공개한 ‘UAC 위험 매트릭스’는 UAC를 그레이드화해 반려동물 CKD 진단에 많이 활용되는 IRIS Stage와의 상관관계를 최초로 도표화한 것으로 신부전 조기 진단에 UAC를 활용하는 임상의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UAC 가이드라인’은 UAC 참고치와 검사 알고리즘, 위험 매트릭스, 처치 가이드라인 등 신장 손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처치할 수 있는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박희명(건국대) 교수가 연구에 참여했으며, 30일 부산수의컨퍼런스 강의 중 ‘UAC 가이드라인’을 언급해 많은 임상의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아이센스는 오는 7월 19~2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FASAVA’에서 UAC 관련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 하반기에 칠레, 싱가포르, 런던벳쇼 등 해외 전시에 참석해 UAC의 유의성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아이센스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개의 CKD을 위한 조기 신장 마커로서의 UAC(Albumin Creatininie Ratio) 평가’ 논문에 이어 폭넓은 임상테스트를 바탕으로 한 ‘개/고양이에서의 UAC의 유의성’에 대한 논문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아이센스 측은 “현재 국내에서 UAC를 사용 중인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UAC 가이드라인 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해당 자료가 실제 진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고객의 의견을 듣고 필요한 부분을 추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