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반려동물통합의학연구소’ 설립...동보협과 MOU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by Dr.신사경, 나상민 대표 선임...반려동물 건강 위한 통합적 치료 목표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by Dr.신사경이 지난 6월 19일 한국반려동물통합의학연구소(대표 나상민)를 설립했다.
한국반려동물통합의학연구소는 기존의 수술 및 내·외과적 치료를 넘어 반려동물의 전체적인 건강을 위한 포괄적인 접근을 추구하는 연구소로서 동물 한방치료와 재활의학뿐만 아니라 영양학, 행동학, 기능의학, 매뉴얼테라피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적 치료를 목표로 한다.
이러한 목표를 바탕으로 통합의학적 치료가 실제 임상 현장에 도입될 수 있도록 관련 기법을 연구 및 정립하고, 특히 한방재활치료를 넘어 재생의학까지 포함해 다각도의 의학적 접근을 연구하고, 발전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나상민 대표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통합적인 의학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면서 “이를 위해 한방재활치료에 대한 교육 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내외부 학술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반려동물통합의학연구소는 지난 7월 7일 한국동물보건사협회(회장 김수연)와 동물보건사의 역량 발전과 교육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높아지는 반려동물 의료에 대한 기대와 반려동물 재활치료에 대한 요구에 부응해 우수한 기술 인력과 인재 양성 교육을 위해 노력하며, 이와 관련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동물보건사 연구 활동 지원 및 반려동물 재활치료의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에 양측은 첫 교육으로 같은 날 ‘반려견재활테크니션 기본과정 KCRT 2급’ 1차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는 7월 14일(알) 2차 강의로 다양한 운동 치료 및 물리치료 도구 사용 실습이 예정돼 있다.
김수연 회장은 “한국반려동물통합의학연구소가 앞장서서 동물보건사 교육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준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한국반려동물통합의학연구소와 함께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