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 서울 펫 스마트라이프-데이터로 본 반려동물과의 동행②
‘강서구’ 동물병원 및 병원수 대비 등록견 수 모두 많아
2024-07-18 개원
서울디지털재단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등록 현황 데이터와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 개방서비스의 데이터를 활용해 반려동물 관련 업종 현황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의 동물병원 수는 총 924개소로 자치구당 평균 37개소이며, 병원 1개소당 반려견 등록 수는 662마리로 조사됐다. 그 중 동물병원이 가장 많은 자치구는 ‘강남구’가 85개소로 1위를 차지했으며, 송파구가 79개소, 강동구가 53개소로 그 뒤를 이었다. 가장 적은 자치구로는 ‘종로구’가 12개소로 가장 적었으며, 금천구가 16개소, 중구 및 동작구가 20개소로 이는 자치구별 반려견 등록 수와 유사한 분포를 나타냈다. 동물병원 수 대비 반려견 등록 수는 ‘동작구’가 1,055마리로 가장 많았고, 관악구가 1,039마리, 금천구가 914마리를 기록한 반면, ‘중구’가 441마리, 강남구가 468마리, 송파구가 481마리로 조사됐다. ‘용산구’와 ‘성동구’는 동물병원 수와 병원 수 대비 반려견 등록 수가 모두 적은 반면, ‘강서구’는 동물병원 수와 병원 수 대비 반려견 등록 수가 모두 많았다. 또한 종로구, 동작구, 금천구의 동물병원 수는 평균보다 10개, 병원 수 대비 반려견 등록 수는 100마리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편집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