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츠톨츠 ‘소동물 흉·복강경 워크숍’ 성공적 개최

KVMIS 소속 회원 인스트럭터로 참여…기초 과정으로 기본기 다져

2024-07-18     강수지 기자

의료내시경 기업 칼스톨츠엔도스코피코리아(유)(대표 김태현, 이하 칼스톨츠)가 지난 7월 3일~4일 수의사를 대상으로 개최한 ‘소동물 흉·복강경 웨비나 및 핸즈온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칼스톨츠는 매년 임상의들을 대상으로 흉·복강경 및 관절경 워크숍을 연 2회 진행, 이번 네 번째 워크숍 역시 등록 오픈 1초 만에 마감됐을 정도로 임상의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강의는 첫 날 웨비나 이론 강의와 둘째 날 핸즈온 실습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 웨비나는 김지훈(서울 아산병원 간이식 및 간담도외과) 교수가 ‘ICG Case Sharing(Human medicine)’을, 김달해(일산동물의료원 마취통증의학과) 과장이 ‘Anestesia’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둘째 날 송도 VGTC에서 진행된 핸즈온 실습은 총 10명의 참가자들이 테이블당 2명씩 1명의 인스트럭터가 조를 이뤄 합법적인 카데바를 이용한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핸즈온은 흉·복강경을 처음 접한 수의사들이 기본기를 다질수 있도록 내시경 장비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부터 생검, 흉복강 탐색, 중성화 수술 등 베이직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핸즈온 실습에는 손형락(해마루동물병원) 외과부장, 엽경아(고려동물메디컬센터 인터벤션&MIS센터) 센터장, 김현호(24시리본동물의료센터) 원장, 신동민(일산동물의료원) 센터장, 이려(샤인동물메디컬센터) 원장 등 한국수의최소침습의학연구회(KVMIS) 소속 수의사들이 인스트럭터로 참여했다.

칼스톨츠 측은 “이번 웨비나 및 워크숍은 발전하는 수의학 분야의 최신 지식과 기술 습득을 원하는 국내 수의사들을 위한 칼스톨츠의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이라면서 “카데바를 이용한 실습 기회가 적은 국내 수의사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웨비나와 합법적인 카데바를 이용한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칼스톨츠는 오는 11월에 ‘관절경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