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서 열린 ‘로얄캐닌 벳 심포지엄’ 현장 영상 공개
설채현·김명철 수의사와 콜라보레이션
로얄캐닌코리아가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 설채현, 김명철 수의사와 함께 지난 4월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린 ‘로얄캐닌 벳 심포지엄(Royal Canin Vet Symposium)’ 현장 콜라보레이션 영상을 공개했다.
로얄캐닌은 매년 세계 각국의 수의사들을 초청해 영양학 및 수의학에 관한 최신 지견을 교류하는 ‘로얄캐닌 벳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4월 9일과 10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약 64개국에서 500명 이상의 수의사가 참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올해는 ‘건강한 시작(Start Of Life)’을 주제로 다양한 세미나와 토론이 펼쳐졌다. 이번 심포지엄에 초청된 설채현, 김명철 수의사는 반려동물의 평생 건강의 기반이 되는 생후 1년 초기 영양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이틀간의 생생한 현장을 담은 유튜브 영상을 공개했다.
설채현 수의사는 로얄캐닌의 연구 총괄 책임자와 심도 있는 인터뷰를 통해 전문 분야인 반려견 행동학의 기본이 되는 ‘정신 건강’을 집중적으로 질문했으며, 반려견 생애 초기의 완전하고 균형 잡힌 영양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또한 ‘키블 사이언스(사료 알갱이에 담긴 과학)’ 설계 배경과 고려사항 등을 확인했다.
반려묘의 성장 주기에 따른 정상 체중을 제시하는 ‘성장 곡선’을 살핀 김명철 수의사는 “성장기 반려묘의 건강한 체중 관리에 매우 유용한 자료”라면서 “수의사와 보호자가 ‘반려동물의 회복과 행복’이라는 동일한 목표를 가진 관계라는 점에서 다른 수의사들과 함께 공감대를 이루는 등 단순 학술교류 외에 진정한 반려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노력이 느껴진 심포지엄”이라고 평가했다.
로얄캐닌 관계자는 “로얄캐닌은 50년 이상 오로지 반려동물의 건강에 집중한 맞춤 영양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 및 개발에 아낌없는 투자를 해오고 있다”면서 “이번 두 수의사와 협업을 통해 벳 심포지엄 현장을 공유하고, 반려동물 초기 영양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