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즈·아이엠즈, 제8회 전국수의학도 농구대회 메인 스폰서로
건국대 ‘농월 핏불즈’ 5회 우승
한국마즈(유)(대표이사 이두호)가 대한수의과대학학생협회(비상대책위원장 김진수, 이하 수대협)가 주최‧주관한 ‘제8회 전국수의학도농구대회(VBL)’을 후원하며, 수의학도들을 응원했다.
VBL은 Veterinary Baseball League의 약자로, 전국 수의학도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체력을 증진하고 서로 교류하며 화합을 도모할 목적으로 2016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8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20-21일 양일간 서울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진행, 전국 10개 수의과대학의 농구동아리가 참가했다. A조에 △농월 핏불즈(건국대) △Hounds(경북대) △트리거(전남대) △Axis(전북대) △나르샤(충북대)가, B조에 △어시스트(강원대) △느티마루(경상국립대) △SVMC(서울대) △Veterans(제주대) △Bulls(충남대)가 배정돼 예선을 펼쳤다.
올해 대회의 우승은 건국대 ‘농월 핏불즈’팀이 차지했다. 핏불즈는 서울대 SVMC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여, 전남대 트리거를 꺾고 올라온 충남대 불즈를 상대로 36대31로 승리를 거두며 VBL 4연패를 달성하였다. 이로써 건국대학교 농월 핏불즈는 VBL 총 5회 우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농월 핏불즈의 황희윤 회장은 “전국 10개 수의과대학의 학생들이 함께 농구를 하며 교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준비해 준 주최 측에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수의학도들이 모여 교류하면서 산업에 대한 이해도 넓힐 수 있는 이러한 뜻깊은 자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 첫째 날에는 VBL 최초로 도입된 이벤트 매치인 ‘78년 역사의 아이엠즈와 함께하는 3점 슛 콘테스트’가 진행됐다. 아이엠즈팀(A조)와 마즈팀(B팀)으로 나눠 대결 구조로 진행한 결과 마즈팀이 아이엠즈팀을 8대 4의 기록으로 이겼으며, 우승은 총 18점을 기록한 이현재(전북대) 선수가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마즈와 아이엠즈(IAMS)가 메인 스폰했다. 아이엠즈는 미국에서만 연간 판매 1조 원을 기록하는 고품질의 프리미엄 펫푸드 전문 브랜드로 마즈 펫케어의 상징인 영국 월썸연구소의 영양학자 및 수의사들과 공동 개발해 국내에는 지난 7월 초에 공식 론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