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2023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②

반려동물 영업장 20,575개 ‘미용업’ 1위

2024-10-10     개원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지난 7월 발표한 ‘2023년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은 총 8종으로 2022년 22,076개소보다 6.8% 감소한 20,575개소로 나타났다. △‘동물미용업’이 8,404개소(40.8%)로 가장 많았고 △‘위탁관리업’ 4,820개소(23.4%) △‘판매업’ 3,154개소(15.3%) △‘생산업’ 2,011개소(9.8%) △‘운송업’ 1,477개소(7.2%) △‘전시업’ 541개소(2.6%) △‘수입업’ 94개소(0.5%) △‘장묘업’ 74개소(0.4%) 순으로 허가 및 등록됐다. 그 중 ‘장묘업’과 ‘운송업’은 2022년 대비 각각 6개소, 164개소 증가하며 매년 증가 추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지자체는 동물 학대 대응 등 동물보호 업무를 위해 동물보호관 총 765명을 지정하고, 동물보호법 위반 행위 1,146건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반려견과 외출할 때 목줄 착용, 인식표 부착 등에 대한 위반’이 732건(63.9%)으로 가장 많았고, ‘반려견 미등록’ 81건(7.1%), ‘동물학대’ 45건(3.9%), ‘미등록 및 무허가 영업’과 ‘유기’가 각각 36건(3.1%)으로 뒤를 이었다. <편집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