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벳, 마약류 관리 및 에디터 기능 고도화 업그레이드

편의 및 운영 자동화 진행...모바일 차트 개선도

2024-10-21     박예진 기자

동물병원 전자차트 '플러스벳(대표 김평섭)'이 △진료 에디터 개선 △마약류 관리 기능 강화 △모바일 차트 개선 등 편의 및 운영 자동화를 위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진료 에디터의 Subjective 에디터가 강화돼 수의사들의 차트 작성 시간을 줄이고 진료 정확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표 기능 추가, 글자 크기 및 색상, 배경색 등을 원하는대로 수정할 수 있고, / 키를 통한 대체문구 입력(템플릿 불러오기) 등이 가능해져 더욱 직관적이고 신속하게 차트 작성이 가능하다.

특히 히스토리에서 Tx와 Rx를 한 번에 복사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돼 반복적인 업무를 간소화했다.

마약류 관리 기능도 강화됐다. 플러스벳은 동물병원의 마약류 처방 기록을 님스(NIMS) 시스템과 연동해 자동 보고가 가능하도록 지원해왔다. 다만 기존에는 마약류 처방 내역을 한 번에 일괄 보고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는데, 이번 마약류 관리 업데이트를 통해 수의사들은 1회 사용량과 나머지 사용량을 분할해 보고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모바일 차트에는 동물의 체중 정보가 추가되고 메모 수정 기능 및 진료 이미지에 개별 소견 확인 기능이 개선돼 진료 기록 관리와 세부적인 진단이 용이해졌다.

김평섭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는 수의사와 차트 사용자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핵심 기능을 개선하는 것에 집중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인해 현장에서의 업무 효율성이 올라가고 진료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편의 위주의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차트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플러스벳 개발사 벳칭은 동물병원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진료차트(EMR)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술력과 서비스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플러스벳은 LG AICC(AI 컨택센터)와 연동된 AI 컨택센터 지원과 네이버 예약 연동 기능을 통해 고객 관리와 온라인 예약 시스템은 물론 동물병원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예약 및 접수 관리 등 기존 차트가 제공하지 않는 편리한 기능을 제공해 동물병원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