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서베이] 반려동물 트렌드 리포트 2024③

장례방법 ‘화장 후 수목장’ 이용 의향률 ↑

2024-11-20     개원

오픈서베이가 올해 8월 발표한 ‘반려동물 트렌드 리포트 2024’에 따르면, 반려동물의 죽음을 경험한 시점이 최근 10년 이내인 경우 장례를 동물병원에 위탁한 비중이 높고, 최근 5~7년 이내에는 유골을 보석으로 만드는 서비스를 이용한 비중이 높았다. 또한 과거에는 장례 방식이 매장 또는 매립 위주였으나 최근에는 별도의 장묘 및 장례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중이 늘었으며, 최근 3년 이내에는 화장 후 유골을 집에 안치하는 경우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반려동물 장묘 및 장례 서비스 이용 의향률은 반려견, 반려묘 양육자 모두 70% 이상으로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반려동물 동반 투숙 서비스 이용 의향은 반려견 양육자가 76%, 반려묘 양육자가 50%로 반려견 양육자의 이용 의향이 높은 수준을 보였다. 비대면 의료 상담 서비스의 이용 의향률은 반려견 양육자가 56.3%, 반려묘 양육자가 60%로 차이가 크지 않았으며, 반려묘 양육자는 반려묘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비대면 의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특히 높게 나타났다. <편집자주> ※조사기간: 2024년 7월 25일~30일(총 6일간) / 조사대상: 전국 20~50대 남녀 3,6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