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스톨츠코리아, 수의정형신경외과 전문가 Mark Glyde 교수 초청 성공적 개최

소동물 관절경 워크숍 “2인 1조 실습 만족도 높아”

2024-11-20     강수지 기자

의료내시경 기업 칼스톨츠엔도스코피코리아(대표 김태현)가 지난 11월 7일~8일 송도 VGTC에서 수의사를 대상으로 개최한 ‘소동물 관절경 세미나 및 핸즈온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워크숍은 칼스톨츠가 국내 수의사를 대상으로 주관한 5번째 핸즈온 워크숍으로 수의정형신경외과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알려진 Mark Glyde(호주 머독대학교) 교수가 연자로 나서 명강의를 펼쳤다.

이번 워크숍 역시 모집 시작 1초 만에 참가자 모집이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워크숍은 이론 강의와 핸즈온 실습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인 7일에는 오프라인 이론 강의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Mark Glyde 교수가 ‘파행에 대한 정형외과 검사: 요령 및 기법’을 주제로 노하우를 공유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8일 오전에는 ‘Elbow Arthroscopy’를, 오후에는 ‘Stifle Arthroscopy’를 주제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습이 진행됐다.

실습에는 Mark Glyde 교수를 비롯해 △양정환(서울동물의료센터) 원장 △정창수(정창수외과동물병원) 원장 △이해범(충남대) 교수 △강병재(서울대) 교수 △김용선(본동물의료센터) 원장 등 총 5명이 인스트럭터로 참여했으며, 이도경(장재영외과동물병원) 부원장이 통역을 맡아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실습은 총 10명의 참가자들이 2인 1조로 나눠 테이블당 두 명의 실습생을 한 명의 인스트럭터가 밀착 커버하는 고강도 실습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실습 난이도는 관절경을 처음 접하더라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베이직 코스로 진행됐으며, 합법적 카데바를 이용해 심도 있는 실습이 진행됐다.

Mark Glyde 교수는 “칼스톨츠가 제공한 수준 높은 장비가 갖춰진 실습 장소를 비롯해 1조당 1명의 인스트럭터가 배정되는 실습 환경이 매우 인상 깊었다”면서 “이번 관절경 핸즈온 워크숍을 통해 참가자들은 ‘Elbow Arthroscopy’와 ‘Stifle Arthroscopy’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임상의로 거듭났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칼스톨츠 측은 “이번 세미나 및 핸즈온 워크숍은 발전하는 수의학 분야의 최신 지식과 기술 습득을 원하는 국내 수의사들을 위한 칼스톨츠의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이라면서 “카데바를 이용한 실습 기회가 적은 국내 수의사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웨비나와 합법적인 카데바를 이용한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