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표준 의료체계 권장 도입' 공청회 12월 15일(일)
서울대 수의대 교수회의실서 오전 10시부터 진행
2024-12-09 박예진 기자
‘반려동물 표준 의료체계 권장(안) 도입’ 공청회가 오는 12월 15일(일) 오전 10시부터 서울대 수의대 교수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해당 공청회는 농림축산식품부 반려산업동물의료팀에서 발주한 용역으로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대행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수의계에서는 여전히 동물병원에 대한 구분과 분류 및 전문수의사에 대한 법적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수의사는 물론 보호자들의 혼란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일전문동물병원이 늘어나고, 개원의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동물병원의 구분과 분류에 대해 법적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해당 문제점을 토대로 전문수의사 및 상급동물 병원 체계 도입 등에 대한 의견수렴이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