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연맹, ‘2024 KKF 어워즈’ 200여 명 참가하며 성공적 개최

(사)한국애견연맹(총재 송하경)이 지난 1월 10일 강남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2024 KKF(Korea Kennel Federation Awards) 어워즈’를 개최, 약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KKF 어워즈’는 애견문화 증진을 위해 매년 애견연맹에서 주최하는 국내 유일 애견 관련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활약을 펼친 도그쇼 출진견 및 각종 부문별 인물과 기관을 선정해 기념하는 시상식이다. 

시상은 도그쇼에 출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랭킹 포인트 상위 견을 비롯해 우수한 견을 양성한 브리더에게 순위별로 현판과 트로피 및 부상을, 애견산업 분야별로 △애견 미용사 △핸들러 △훈련사 △어질러티 팀 △지정기관으로 나눠 올해의 인물과 기관을 선정해 특별 트로피와 현판 등을 수여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출진견에게 주어지는 △2024 KKF 랭킹 어워드 부문 1위는 김지현씨 소유의 페키니즈가 차지했으며, △베스트 그룹 1위는 전두희씨가, △탑 브리더 1위는 김미애씨가, △최다 출진자는 이동훈씨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올해의 인물상은 이지현씨(애견 미용사 부문), 조은샘씨(훈련사 및 핸들러), 하승호씨(어질리티 팀), 일산애견미용학원(지정기관)에게 주어졌다.

이번 시상식부터는 더 활발하고 많은 국제 경험을 장려하기 위해 KKF 도그쇼 탑 랭킹견 1~10위, 탑 브리더 1위, KKF 출진자 1위 수상자에게 증액 편성된 해외 FCI 국제 도그쇼 참가 항공료 및 출진비가 부상으로 지원됐으며, KKF 올해의 인물 및 기관으로 선정된 수상자들에게도 항공료 및 장학금이 새롭게 지원됐다.

한국애견연맹 전월남 사무총장은 “2024년 한 해 쉬지 않고 열심히 달려오신 모든 분께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올리며, 많은 사람들의 노력 덕분에 애견산업이 더욱 발전하고 올바른 애견문화가 정착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한국의 높은 애견문화가 소개될 수 있도록 국제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애견연맹도 함께 노력하겠다. 앞으로 있을 애견연맹의 다양한 행사 및 교육 프로그램에도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세계애견연맹(FCI), FCI 아시아, 아프리키 & 오세아니아 섹션(FCI A2O) 섹션이 후원했으며, △추천백만 △하이포닉 △펫토스 △리케이 △퓨리나 △마야무역 △레나독 △EBS두넷이 협찬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