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칼리버’ AI 신규기능 4종 출시

수의사 진료 효율성 향상 위해 개발

2025-02-06     강수지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의 AI 기반 동물 영상진단 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X Caliber)’가 수의사들의 진료 효율성 향상을 위한 AI 신규 기능 4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기능은 △개 복부 석회화 부위 시각화 △개 TPA(Tibial Plateau Angle) △개 Norberg Angle △고양이 CTR(Cardio-Thoracic Ratio) 등 총 4가지다.

‘개 복부 석회화 부위 시각화’ 기능으로 개의 복부 방사선 사진에서 결석 및 담석 관련 소견과 함께 해당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개 TPA’ 기능을 통해 개의 무릎 방사선 사진에서 Tibial Plateau의 기울기를 AI가 자동으로 측정해 무릎 상태의 평가를 지원한다.

또한 ‘개 Norberg Angle’은 개의 고관절 방사선 사진에서 대퇴골두와 관골구 간의 각도를 AI가 자동 측정해 고관절 이형성증의 평가를 지원하고, ‘고양이 CTR’은 고양이 방사선 검사에서 흉곽을 기준으로 심장의 가로 길이 비율을 AI가 자동 측정해 심장 크기 평가 및 심장질환 여부를 가늠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