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부, 총회서 “올해부터 자체 임상수의사 연수교육 개최하기로”
차기 회장 선거 위한 선거관리위원장 선출...손영민 동물복지팀장 선관위원장 선임
2025-02-24 박예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수의사회(회장 명노일, 세종시수의사회)가 ‘2025 정기총회’를 개최, 올해부터 세종시수의사회에서 자체적으로 임상수의사 연수교육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명노일 회장은 “세종시수의사회는 그동안 임상수의사 연수교육 및 수의사대회 등의 행사를 개최한 바가 없지만 앞으로 회원이 늘어날 것을 고려해 2025년을 시작으로 임상수의사 연수교육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2월 13일 세종시 행복무지개에서 열린 총회에는 재적인원 169명 중 참석 32명, 위임장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기감사보고 △2024년 회무 보고 및 수의사회 현황 △2024년도 사업실적 및 수입·지출 결산(안)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안) △선거관리위원장 선출 △기타 토의사항 등이 진행됐다.
세종시수의사회는 올해 제4대 회장 임기 만료에 의한 차기 회장 선거 필요성에 의해 내년 초 회장 선거를 관리할 선거관리위원장을 선출, 손영민(세종시청 동물복지팀) 팀장이 선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이종훈(동물위생시험소) 소장과 조현례(우리농산물유통과) 연구사가 대한수의사회 표창을 수상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의 김정주 서기관, 김석재 서기관과 동물정책과 박범수 주무관이 공로패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