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UPM, 말레이시아 ‘UAC 워크숍’ 큰 호응 속 마무리
UAC 활용법 및 케이스 공유
㈜아이센스(각자대표 차근식·남학현)가 지난 2월 22일 말레이시아에서 UPM과 함께 임상의 및 수의대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UAC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워크숍은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 먼저 아이센스 관계자의 회사 소개 및 제품 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세션 2과 세션 3에서는 박희명(건국대 수의과대학) 교수가 연자로 나서 ‘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개와 고양이 환자의 UAC 결과 해석 및 임상 적용’을 주제로 강의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실제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UAC 결과의 해석과 문제 해결법을 논의하는 케이스 스터디 시간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신장질환은 개와 고양이에게 흔히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이지만 치료가 쉽지 않은 만큼 신제품 ‘UAC’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특히 응급 검사로 사용되던 기존의 혈액가스 분석이 임상 현장에서 루틴하게 사용될 수 있는 검사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션 4에는 UPM 수의대 교수들이 아이센스의 동물용 혈액가스 분석기 ‘i-Smart 300VET’ 사용 후 혈액가스 분석 관련 임상 케이스를 공유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수의사 A씨는 “기초 신장 기전부터 진단 검사법까지 아우르는 강의 내용과 투약 및 진단 시 주의사항 등 관련 중요 정보까지 공유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센스 측은 “이번 ‘UAC 워크숍’을 통해 성공적으로 말레이시아 수의시장에 첫발을 내딛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확장은 물론 세계시장으로의 진출과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