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 University, 10기 과정 ‘CVA 2단계’ 성공적으로 마쳐
10기 과정 40명 참가…침치료 이론 및 실습 뜨거운 학구열
미국 수의한방재활 전문교육기관인 CHI University의 한국지부(지사장 신사경)가 침치료 인증수의사 양성을 위한 ‘CVA(침치료 인증 수의사) 2단계’ 교육을 지난 4월 20일~22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by Dr. 신사경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CVA 양성을 위한 ‘제 10기 과정’으로 총 40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 침치료에 대한 이론강의와 실습으로 3일 동안 진행됐다.
이론강의에서는 김민수(서울대) 교수가 3일간 신체 부위별 특징과 특정 질환, 소동물에게 적용할 수 있는 침술 등 다양한 침치료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실습은 신사경 원장과 나상민 과장(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by Dr. 신사경)을 비롯해 박정연(경인동물의료센터), 조용도(코리아동물병원), 박욱진(장평종합동물병원), 최규석(본동물의료센터) 원장이 실습 강사로 참여해 참가자들의 혈자리 찾는 법과 침치료 실습을 도왔다.
신사경 지사장은 “CVA 수업을 시작한지 올해로 10년이 됐다. 처음에는 참가자가 10명도 안 됐는데, 어느새 400여 명의 수의사 및 수의대생이 과정을 수료했다.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한방치료의 인기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도 환자들이 더 건강하게 20살까지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HI University 한국지부는 오는 5월 18일(일) 오후 5시 호텔리베라에서 ‘CHI University South Korea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CHI University 총장인 Dr. Huisheng Xie 교수가 내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