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치과협회, ‘2025 KVDS 춘계 심포지엄’ 5월 11일(일) 서울대 스코필드홀
치주염 및 구내염 치료법…교수·임상의 3인씩 릴레이 강의
한국수의치과협회(회장 정길준, 이하 KVDS)가 ‘2025 KVDS 춘계 심포지엄’을 오는 5월 11일(일) 오후 12시부터 4시 40분까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스코필드홀에서 개최한다.
정길준 회장은 “KVDS는 2009년부터 매년 수의치과포럼을 비롯한 학술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부터는 매년 상반기에 ‘춘계 학술 심포지엄’과 하반기에 ‘아시아수의치과포럼’ 개최를 확정하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번 춘계 심포지엄에서는 수의치과임상에서 가장 빈번한 이슈인 치주염과 구내염에 대한 최신 연구 경향과 치료법들에 대해 공유하고, 심도 깊은 토론의 장을 마련했으니 수의치과학에 관심 있는 모든 임상가와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수의치과협회장 이·취임식 및 2대 정길준 회장의 비전 선포와 개회사로 시작, 총 6개의 임상강의가 예정돼 있다. 강의는 국내 교수진 3인과 임상의 3인이 30분씩 릴레이 강의 형식으로 핵심만을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김세은(서울대) 교수가 ‘치주치료, Open Vs Closed: 무엇을, 어떻게, 왜?’를 주제로 강의하고, 김세은(전남대) 교수가 ‘수의치과학에서의 골이식: 개념부터 응용까지’에 대해 설명에 나선다.
이어 권대현(동물치과병원메이) 원장이 ‘Emdogain: 마법의 치주재생제? 아니면 오해된 만능 해결사’를, 김규민(지동범동물안과치과병원) 원장이 ‘고양이 구내염 전발치? 아니면 부분발치?’를, 손원균(서울대) 교수가 ‘치과 수술 통증 관리: 국소마취’를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최규환(태일동물치과병원) 원장이 ‘난치성 구내염, 그 허들을 넘다’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2025 KVDS 춘계 심포지엄’ 사전등록은 5월 2일(금)까지 KVDS 홈페이지(kvds.co.kr)에서 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KVDS 카카오톡 채널(http://pf.kakao.com/_HalxfK)로 가능하다.
한편 KVDS는 오는 9월 7일(일) SETEC에서 ‘제11회 아시아수의치과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