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 University 한국지부, 첫 ‘동물 추나마사지치료’ 인증 과정 성공적 마무리

Dr. Huisheng Xie 교수 내한해 직접 이론 강의 및 실습 진행

2025-05-20     강수지 기자

미국 수의한방재활 전문 교육기관인 CHI University의 한국지부(지사장 신사경)가 올해 처음으로 개설한 ‘제1회 동물 추나마사지치료 인증수의사(Certified Veterinary Tui-na Practitioner, CVTP)’ 과정을 지난 5월 18일~19일 양일간 성공적으로 마쳤다.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by Dr. 신사경에서 진행된 이번 과정은 최근 반려동물 재활치료 분야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추나치료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전 세계에서 동물 추나치료를 제대로 교육하고 인증하는 교육기관은 CHI University가 유일하다.

강의는 CHI University 총장인 Dr. Huisheng Xie 교수가 내한해 이틀간 △추나의 역사 △추나 기법 소개 및 실습 △수의사의 관점에서 본 동물 추나치료의 장점 △개를 대상으로 한 추나 기법 실습 △실제 케이스 발표 및 그룹 토의 등을 주제로 이론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신사경 지사장을 비롯한 김익성(오늘은한의원) 원장, 나상민(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by Dr. 신사경) 과장, 박욱진(장평종합동물병원) 원장, 최은영(여기로동물병원) 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동물 추나치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신사경 지사장은 “추나치료는 한방재활치료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마사지와는 또 다른 방법으로 신체를 자극해 특히 근골격계 통증에 효과적”이라면서 “동물을 대상으로 한 추나치료는 전문 교육 과정을 이수한 수의사가 안전하게 치료해야 한다. 이번 인증 과정을 통해 동물 추나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