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학회, ‘총회 및 학술대회’ 6월 10일(화) KT대전인재개발원

주제 ‘발전하는 축우 임상 현장의 미래’

2025-05-22     박예진 기자

한국우병학회(회장 유한상)가 오는 6월 10일(화)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제30차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발전하는 축우 임상 현장의 미래’를 주제로 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특별주제를 비롯해 5가지 주제 강의와 포스터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연자는 물론 일본 이와테대학에서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Sato Shigeru 교수 초청 강연이 예정돼 있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Sato Shigeru 명예교수는 이날 ‘일본 농장관리인정수의사 제도’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강의는 먼저 최정록(농식품부 방역정책국) 국장이 ‘중장기 가축방역 발전 대책’에 대해 소개하고, 점심시간 이후 오후에는 이혜원(Heifer Korea) 대표가 ‘세계에서 활약하는 대한민국 소 임상수의사’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이에 송대섭(서울대) 교수가 ‘소에서의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어 이현경(농림축산검역본부 질병진단과) 박사가 ‘소의 부검에서 자주 보이는 장기별 병변’을, 노영혜(강원대) 교수가 ‘소형 반추류의 주요 질병’을 강의한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3인의 포스터 발표 시간도 마련돼 있다.

한편 ‘제 30차 우병학회 정기총회’는 이날 오후 5시 20분부터 4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대회 신청은 한국우병학회 홈페이지(www.kab.ac.kr)에서 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033-339-619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