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재활학회 ‘2025 제1차 학술대회’ 6월 15일(일) 용산구 전쟁기념관

한국동물재활학회(회장 최춘기, 이하 KSVR)가 ‘2025 제1차 KSVR 학술대회’를 오는 6월 15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내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개최한다.

KSVR 측은 “이번 학술대회는 재활의학 기반 수의재활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관절 및 신경손상, 만성 통증 환자에 대한 통합적 접근과 치료 전략을 다룰 예정”이라며 “신경외과 전문의 및 수의대 교수진들이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연부조직 관리, 관절주사, 노령견 사지마비 재활 등에 대한 실질적 치료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재활 수의사들이 연부조직 관리, 관절주사, 사지마비 등 실전 사례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8개의 강의가 진행된다. 먼저 김일천(마디마디 신경외과병원) 원장이 ‘사람의 비수술 재생치료 트렌드가 수의재활에 제시하는 비전’과 ‘최신 재생치료인 줄기세포/콜라겐 치료를 활용한 프리미엄화 전략’을 제시한다.

점심시간 이후에는 이해범(충남대) 교수가 ‘어깨 관절, 인대 및 근육 손상의 이해와 임상 접근’을 강의하고, 강진수(경북대) 교수가 ‘소동물의 근골격계 및 척추 질환 수술 후 재활 치료 과정에서 피부 절개부를 포함한 연부조직 관리’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어 이은구(한걸음더 재활한방 동물병원) 원장이 ‘노령견의 낙상 후 사진부전마비, 비수술적 재활치료 접근’에 대해 강의하고, 윤병국(청담우리동물병원) 원장이 ‘병원의 재진률을 올릴 수 있는 효율적인 관절주사 적용 방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끝으로 김석중(24시 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 원장이 ‘재활치료의 시작은 진단과 예측 그리고 운동처방’을, 문희섭(부산24시더휴동물의료센터) 원장이 ‘과신전된 관절을 가진 개에서의 부수술적 치료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학술대회 참가 신청은 QR코드 스캔 후 구글폼을 입력하면 되고, 등록 기간은 6월 12일(목)까지다. 

문의는 최춘기 회장(010-9223-5276) 또는 김석중 부회장(010-7192-1344), 홍석휘 총무이사(010-6431-3002)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