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펫푸드, 산불 피해 지역에 반려동물 사료 1.5톤 기부
'리홈 캠페인' 일환... 전현무 산불 피해 가정에 직접 사료 전달 및 구호 활동 진행
2025-06-09 박예진 기자
하림펫푸드가 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반려동물을 위해 자사 브랜드 사료 약 1.5톤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리홈(Re-home, 다시 집으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하림펫푸드는 산불 피해를 본 경북 의성, 영양, 영덕 지역 주민들에게 ‘더리얼’, ‘밥이보약’, ‘가장 맛있는 시간 30일’ 등 자사 3개 브랜드 반려동물 사료를 기부했다.
방송인 전현무는 산불 피해 가정에 직접 하림펫푸드의 사료를 전달하고, 구호 활동을 진행했으며, △3677동물구조대(대표 박순석) △경상북도수의사회(회장 박병용) △도그어스플래닛(대표 김효진) 등이 산불 피해를 입은 동물들을 위해 의료 봉사를 펼쳤다.
‘리홈 캠페인’은 하림펫푸드를 비롯해 전현무, 도그어스플래닛이 함께 유기견들이 다시 따뜻한 가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입양 지원 활동이다. 특히 이번 산불을 계기로 더 많은 관계자들이 참여해 반려가족들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더 큰 의미의 활동으로 확장됐다.
하림펫푸드 이은아 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산불로 인해 많은 반려가족들이 피해를 입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하루빨리 상황이 회복돼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며 작은 정성을 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