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크라, 동물자유연대에 후원금 전달

글로벌 지역 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사회적 책임 실천하는 기업 문화 정착시킬 것

2025-06-19     박예진 기자

글로벌 수의약품 전문 기업 데크라베테리너리프로덕츠코리아(지사장 노경우, 이하 데크라코리아)가 국내 대표 동물보호 단체인 동물자유연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데크라 본사가 전 세계 법인에 운영 중인 ‘지역 기부 프로그램(Regional Giving Program)’의 일환으로 동물복지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직원 중심의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하며, 각 법인의 직원들이 지역사회 내 의미 있는 자선단체를 직접 선정해 기부 활동을 기획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데크라코리아가 후원한 동물자유연대는 △유기동물 구조 △보호소 운영 △입양 지원 △동물복지 법제 개선 활동 등을 통해 국내 동물보호 환경 개선에 앞장서 온 단체로 이번 기부금은 유기동물 보호소의 운영과 입양 활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데크라코리아 측은 “동물의 건강과 생명을 다루는 기업으로서 동물복지의 증진 또한 실천해야 할 가치라고 믿는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성과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한다”며 “이번 기부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동물과 인간이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는 작은 발걸음”이라고 전했다.

동물자유연대 측은 “이번 후원은 기업이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소중한 사례로 동물복지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데크라코리아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책임 있는 기부 문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