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회, 마포구와 동물등록 홍보 및 무료 건강상담 진행
마포반려동물캠핑장서 여름철 피부질환부터 유행성 질병 상담 큰 호응 반려견등록 자진신고기간 홍보 연계사업 일환…9월과 11월 무료건강상담 예정
2025-07-03 박진아 기자
서울시수의사회(회장 황정연, 이하 서수회)와 마포구(청장 박강수)가 공동으로 지난 6월 28~29일 난지한강공원 내 마포반려동물캠핑장에서 ‘댕댕이 여름철 무료건강상담’ 행사를 개최, 마포구민을 비롯한 캠핑장 이용객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지난 4월 ‘마포반려동물캠핑장’이 재개장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수회 소속 수의사 4명이 이틀간 2명씩 참여해 사전 예약 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피부질환과 슬개골 관절질환 등에 대한 관리 및 치료법 등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건강 상담은 동물등록을 완료하고, 최근 1년 사이 광견병 예방 접종을 한 반려견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미등록 반려견의 경우 현장에서 등록하면 건강 상담을 진행, 6월 30일까지 진행된 동물등록 집중기간 홍보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동물등록 홍보 및 독려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퀴즈 및 SNS 포토 이벤트를 비롯해 반려동물 용품을 할인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열려 인기를 모았다.
마포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포반려동물캠핑장에서 반려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거리들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며 “반려문화 정착과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