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원 진단장비 ‘Vcheck C10’ 론칭

바이오노트, 10분 내 최대 4개 검체 동시 검사 가능

2025-07-08     박진아 기자

 

㈜바이오노트(대표 조병기)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올인원 건식 생화학 카트리지(All-in-One Dry Chemistry) ‘Vcheck C10’을 출시했다.

‘Vcheck C10’은 70㎕의 검체로 10분 내 최대 4개 검체를 신속하게 동시 검사할 수 있으며, Brain(중앙통제시스템 및 측정기) 한 대만으로 측정검사부터 결과 확인, 데이터 연동까지 가능한 진단 장비다. 동시에 여러 검사를 진행할 경우 최대 3대까지 Limb(측정기)를 연결해 검사 처리량을 늘릴 수 있으며,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와 간단한 검사법이 특징이다.

‘Vcheck C10’의 건식 생화학카트리지는 카트리지에 점적된 검체가 모세관 작용으로 반응 웰에 도달하면 코팅된 시료와 반응해 색이 바뀌고, LED 광원에서 나온 빛이 반응 웰을 투과하면 광다이오드 감지기가 광량 차이를 감지해 측정 항목의 농도를 정확하게 계산한다. 카트리지는 16개의 반응 웰 각각에 특정 항목 측정을 위한 시료가 코팅돼 있으며, 70㎕의 검체가 주입되면 모세관 작용으로 각 반응 웰로 이동한다. 2D 바코드는 칩 인식 등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코딩되며, 카트리지 핸들은 오염 위험 없이 안전한 사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한편 ‘Vcheck C10’는 ㈜바이오라인(대표 권동일)이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7월에는 10V가 출시되며, 듀얼 패널과 UPC는 8월 중 출시 예정이다. 

C10 데모 체험은 바이오라인(031-268-7960)을 통해 가능하며, 제품 문의는 전화(031-211-051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