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회, 반금이네하우스 등 봉사활동
치료비 지원 및 ‘세이브 어스 챌린지’ 캠페인도
2025-07-10 개원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 이하 경수회)가 지난 6월 22일 유기동물 보호소 반금이네하우스와 하우네쉼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성식 회장을 비롯해 이민수(김포분회) 회장, 곽지훈(FM동물메디컬센터) 원장 외 2인, 한병진(동물사랑봉사단) 단장, 구경녀(경기도청) 수의사 외 5인이 참여했다.
경수회는 백신 접종, 심장사상충 검사, 견사정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민간보호소 입양견을 대상으로 치료비 등 20만 원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봉사에서는 ‘세이브 어스 챌린지(Save_us_Challenge)’도 함께 추진했다.
‘세이브 어스 챌린지’는 유기견 심장사상충 구조 캠페인으로 유기견들의 심장사상충 검사와 치료는 물론 예방까지 진행해 건강한 반려동물과의 동행과 아름다운 문화를 가꿔나가자는 취지의 사회 공헌 기부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국조에티스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참여했다.
이들은 총 100마리 개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65마리 개에게는 중성화수술 및 심장사상충 검사 등을 진행했다.
반달이네하우스는 10여년 전만 해도 100여 마리의 보호 유기견 중 81마리를 분양 보냈으나 이제는 남은 19마리를 정리 후에 폐쇄할 예정이다. 하우네쉼터에서는 시 보호소에서 분양이 안 되는 유기견이나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견, 떠돌이견 등 신체이상견을 보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