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벳, 국내 최초 유산균 기반 동물용의약품 ‘아토카인’
포스트바이오틱스 ‘ID-RHT 3201’ 특허…개·고양이 장내 및 피부 면역 기능 개선
(주)솔벳(대표 김규욱)이 국내 최초로 유산균을 함유한 반려동물 전용 면역 개선 동물용의약품으로 등록된 ‘아토카인(ATOKINE) 캡슐’을 판매하고 있다.
‘아토카인’은 개와 고양이의 장내 및 피부 면역 기능을 개선하는 제품으로 한 캡슐에 25억 셀이 담긴 특허받은 포스트바이오틱스 ‘ID-RHT 3201’(Lactobacillus rhamnosus IDCC3201 열처리배양건조물)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ID-RHT 3201’은 70여 년간 유산균 균주를 연구 개발해온 일동제약에서 분리한 균주로, 미국 FDA와 국내 식약처에서 안정성과 기능성을 인증받은 건강기능성 원료다.
대한민국 최초의 기능성 ‘포스트바이오틱스’로 살아있는 균을 직접 투여하는 ‘프로바이오틱스’(생균제)와 달리 사균체 및 대사산물 복합물로 면역력 향상, 항산화 효과, 피부질환 개선의 효과가 있다.
또한 염증 유발 물질인 인터루킨-31(IL-31)과 호산구(Eosinophil)의 생성과 활성도를 억제함으로써 과다면역반응을 완화시킨다.
임상시험에서는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했다. 마우스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피부 발진 점수와 염증 반응이 유의적으로 감소했으며, 반려견에서는 소양감과 홍반이 감소했다. 피부 병변과 가려움증 지수가 감소했고, 면역 관련 지표도 개선됐다.
‘아토카인’에는 ID-RHT 3201 외에도 비타민 E, 토코페놀, 이눌린(프리바이오틱스) 등이 함유돼 탁월한 장 건강과 항산화 작용을 함께 제공한다. 특히 포스트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 비타민 E를 최적 비율로 배합해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아토카인’은 면역 저하, 식이성 연변, 피부질환 등이 있는 반려견과 반려묘 등에게 투여하면 된다. 투여량은 10kg 이하 반려동물은 1일 1캡슐, 10kg 이상은 1일 2캡슐을 권장하며, 초기 2~4주는 장내 균총 정상화를 위해 2배 용량을 투약할 것을 권장한다.
‘아토카인’의 원료는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공급하고, 제조는 ㈜이엘티사이언스, 유통과 판매는 (주)솔벳이 담당한다.
김규욱 대표는 “‘아토카인 캡슐’은 반려동물의 장 건강과 피부 면역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유산균 기반 동물용의약품으로 그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됐다”며 “아토피나 알러지성 피부 질환 반려동물에게 새로운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 관련 문의는 솔벳(1855-032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