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소노벳 아카데미 영남권 ‘복부 초음파 실습 세미나’ 성공적 개최
본동물건강검진영상센터, 김희령 원장 '임상 적용 가능한 스캔기법' 집중 교육 대구·경북·부산·경남 원장 12명 참여...3인 1조, 4개조로 실습 진행
2025-09-16 박진아 기자
본동물건강검진영상센터(원장 김희령)가 주최한 ‘삼성 소노벳 아카데미(SAMSUNG SONO VET ACADEMY)’ 영남권 세미나가 지난 9월 14일 대구 엑스코 504호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대구를 비롯한 경북지역은 물론 부산과 경남 지역병원 원장들까지 참여해 3인 1조, 4개 조로 총 12명이 참석해 실습 위주의 진행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는 본동물메디컬센터 24시 수성점 원장이자 본동물건강검진영상센터 대표원장인 김희령 원장이 맡았다. 김희령 원장은 ‘복부 초음파 검사의 이해와 기본 스캔’을 주제로 이론 강의를 진행한 뒤, 오후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기기를 다루고 스캔 기법을 익히도록 하는 실습을 지도했다. 조별로 배치된 영상 전공 수의사들이 조교 역할을 맡아 보다 체계적이고 집중도 높은 교육이 가능했다.
세미나는 실제 임상 현장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진료 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아 효과적인 세미나였다”며 “평소 복부 초음파 스캔법에서 궁금했던 점들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김희령 원장은 “복부 초음파 검사는 동물진료의 권장 표준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임상수의사들이 숙련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