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9] ‘FASAVA 2025’ 10월 31일~11월 2일 대구 EXCO
각 분야 선도하는 글로벌 연자 대거 참여
‘제13차 아시아-태평양 소동물 수의사대회(조직위원장 오태호, 이하 FASAVA 2025)’가 오는 10월 31일(금)~11월 2일(일) 대구 엑스코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아시아 태평양 수의학 발전을 위한 ‘하나의 비전, 하나의 목소리’를 주제로 한 ‘FASAVA 2025’는 한국동물병원협회(회장 최이돈)와 대구수의사회(회장 박준서)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수의사회(KVMA), 한국수의임상학회(KSVC), 영남수의학대회(YNCVET)가 후원,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4,000명이 넘는 수의사와 관련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직위원회 측은 “이번 행사는 소동물 수의학 분야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시야를 넓히며, 혁신적인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첫날인 10월 31일(금) 오전 10시 컨벤션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세계소동물수의학협회 짐 베리 회장의 ‘윤리, 복지 및 통증 관리’ 본회의를 진행하며 3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학술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대회 3일 동안 40여명의 국내외 연자들이 총 74개의 연제를 강의, 미국, 일본, 태국, 대만, 중국, 스페인, 뉴질랜드 등 수의임상 각 분야의 세계적인 저명 연자들이 대거 강의에 나서 세계적인 수의임상 트렌드를 한번에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1일차 강의는 오후 1시부터 응급 및 중환자 치료, 정형외과, 행동, 고양이의학 등 5개 테마에 5명의 연자가 총 11개의 연제를 강의하고, 11월 1일(토) 2일차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내과, 의료영상, 정형외과, 연조직수술, 피부과, 심장학, 복권, 신경학, 안과학, 영양물 섭취, 종양학 11개 테마에 모두 19명의 연자가 31개의 연제를 진행한다.
11월 2일(일) 3일차는 정형외과, 고양이의학, 방사선 종양학, 마취, 영양물 섭취, 종양학, 피부과, 안과학, 재생의학, 의료영상, 임상병리학 총 11개 테마에 17명의 연자가 32개 연제를 강의한다.
2, 3일차에는 수의사 한국어 세션도 마련돼 16개 연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태호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수의학 관련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전 세계 수의학계와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새로운 지식과 최신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수의학의 미래를 향한 협력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