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세미나서 ‘우리엔 CT’ 큰 호응

우리엔, 3개 도시서 성공적으로 마쳐…협회 보수교육 공식 인정

2025-09-18     개원

우리엔(대표 고석빈)이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타오위안, 가오슝, 타이베이 등 대만 주요 도시에서 ‘대만수의사협회 보수교육 공식 인정 임상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만 현지 파트너사인 대만 바텍 법인과 BenQ 그룹 산하 康悅藥品(Concord)이 공동 주최, 총 120여 명의 수의사가 참석해 CT 영상 진단 및 활용에 관한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동물전용 CT 장비인 ‘우리엔 CT’가 현지 수의사들의 주목을 받으며 활발한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강의는 분야별 전문가가 맡아 전문성을 더했다. Shih-Chieh Chang(National Chung Hsing University) 교수가 ‘종양 치료와 수술적 연계성’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윤정희(서울대) 교수는 ‘CT의 임상적 활용과 다양한 영상 케이스’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만은 동물병원 규모가 작고 건물 구조상 제약이 많아 설치가 편하고 경제성을 갖춘 소형 CT 장비의 수요가 많다. 
실제 세미나 현장에서도 “CT로 종양 위치와 절제 범위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유익했다”, “영상 진단과 외과적 정밀성이 결합된 점이 인상 깊었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이 이어졌다.

세미나 기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는 참석 수의사의 약 20%가 CT 구매를 고려한다고 응답해 향후 대만시장 내 ‘우리엔 CT’ 확산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엔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대만 수의사들과의 신뢰를 쌓고,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대만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엔 CT 보급 확대와 수의 영상진단 분야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