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제36대 반함 ‘2025 반려동물 축제’ 성황리 개최
건국대와·광진구청 공동 주최, 다양한 프로그램 큰 호응 반려동물 문화 확산 앞장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서울시 광진구청이 공동 주최하고,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제36대 반함준비위원회와 한국어질리티연합이 주관한 ‘2025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축제(이하 반함)’이 지난 9월 28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당일 오전까지 내린 비로 행사 진행이 우려됐으나 정오 무렵부터 차츰 맑아지며 약 600여 명의 시민과 반려인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축제 현장은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며 활기를 띠었다.
프로그램 행사 부스에서는 ‘견생네컷’, ‘너와 나의 연결고리 만들기!’, ‘리드줄 같이 꾸멍’, ‘멍 퀴즈 온더 반함’, ‘발자꾸욱 쓰는 마음 엽서’, ‘심장 뛰개! 함께 숨 쉬개!’,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중앙 무대에서는 설채현 수의사가 ‘동물행동 상담소’를 진행, 반려견과 보호자들이 함께 즐기며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플레이존에서는 ‘멍바이벌 오징어게임’과 ‘어질리티 체험’이 운영돼 현장 분위기가 더욱 활기 찼다.
제36대 반함준비위원회 위원장 김지훈(본과 2학년) 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웃으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니 그간의 고생이 모두 보상받는 기분이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문화가 건강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자들 또한 “많은 반려견들과 다채로운 부스를 통해 반려견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고, 새로운 정보도 배울 수 있어 따뜻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소중한 순간들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조공, 한국마즈(유), 건국유업, CHD㈜, 카브(KHAV), ㈜중앙백신연구소, 대한수의사회, 에스틴, 내추럴발란스코리아, 내츄럴코어, 로얄캐닌 등 다양한 기업과 단체가 후원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