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연맹, ‘2025 익산 FCI 국제 도그쇼’ 10월 18일(토)~19일(일) 

익산 모현공원서 4개 대회...반려동물 문화축제 함께 열려

2025-10-16     박진아 기자

 

한국애견연맹(총재 송하경)이 오는 10월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이틀간 익산 모현공원에서 ‘2025 익산 FCI 국제 도그쇼’와 ‘익산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애견연맹이 주최하고 한국애견연맹 익산지회가 주관하며, 익산시와 세계애견연맹(FCI), FCI 아시아·아프리카&오세아니아 섹션(FCI A2O)이 후원한다.

18일 △익산 FCI 국제 도그쇼 △익산 KKF 챔피언십 도그쇼, 19일 △전북 FCI 국제 도그쇼 △전북 FCI A2O 챔피언십 도그쇼 등 총 4개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심사에는 캐나다(CKC)의 스티브 데이나드(Mr. Steve Dainard), 마케도니아(FCI/KSM)의 스테판 미트레브스키(Mr. Stefan Mitrevski), 중국(FCI/CKU)의 앤디 첸(Mr. Andy Chen), 대한민국(FCI/KKF)의 박영철 심사위원이 참여한다. 

행사장에서는 어질리티 체험, 반려견 운동회, OX 퀴즈, 행동 교정 상담, 장난감 공 만들기, 웰빙 수제사료·간식 만들기, 포토존 등 풍성한 체험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전월남 총장은 “이번 익산 도그쇼는 단순한 도그쇼를 넘어 반려인과 지역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건강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애견연맹 홈페이지(www.thekkf.or.kr) 또는 사무처(02-2278-0661~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