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재활학회 ‘2025년 제2차 추계대회’ 11월 23일(일) 유한양행

‘수의재활의학의 최신 임상지견과 치료 접근’ 주제 근골격계·신경계 수술 후 재활·두개내 질환과 뇌종양·경추질환 임상사례 공유

2025-10-25     박진아 기자

한국수의재활학회(회장 최춘기, 이하 KSVR)가 오는 11월 23일(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유한양행 4층에서 ‘2025년 제2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수의재활의학의 최신 임상지견과 치료 접근’을 주제로 소동물의 근골격계 및 신경계 수술 후 재활, 두개내 질환과 뇌종양, 척수·경추 질환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치료와 임상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강연은 △강진수(경북대) 교수가 ‘소동물의 근골격계 및 척추 질환 수술 후 재활 치료 과정에서 피부 절개부를 포함한 연부 조직 관리’ △김우경(이안신경센터) 박사가 ‘수의학에서의 두개내 질환과 뇌종양 수술: 치료, 수술 기법 및 재활에 대한 종합적 개요’를 발표한다. 

이어 △김종인(VIP동물의료센터) 원장이 ‘관절주사 애니콘의 임상적 의의’를 주제로 커피 브레이크 세미나를 진행하며, △신사경(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by Dr. 신사경) 원장이 ‘심부 통증 감각이 없는 개에서 재활을 통한 척수 보행 유도’ △최갑철(로얄동물메디컬센터W) 원장이 ‘경추 AAI, 경추 IVDD 케이스에서 수술적 교정방법과 수술 후 관리 및 기본 재활에 대한 이해’ △최춘기(이지동물의료센터) 원장이 ‘외상성 뇌손상 회복을 위한 재활치료: 증례와 임상적 고찰’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최춘기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재활의학이 임상 현장에서 어떻게 통합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지를 공유하고, 실제 환자 회복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 접근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재활의학의 임상적 깊이와 현장 적용성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KSVR 사무국(010-9310-2071) 또는 부회장 김석중(010-7192-1344), 총무이사 홍석휘(010-6431-3002)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