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대 반함 ‘2025 반려동물축제’ 성황
건국대·광진구청 공동 주최, 반려동물 문화 확산 앞장
2025-10-23 김지현 기자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서울시 광진구청이 공동 주최하고,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제36대 반함준비위원회와 한국어질리티연합이 주관한 ‘2025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축제(이하 반함)’이 지난 9월 28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약 600여 명의 시민과 반려인들이 참여한 축제 현장은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며 활기를 띠었다.
행사 부스에서는 ‘견생네컷’, ‘너와 나의 연결고리 만들기!’,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중앙 무대에서는 설채현 수의사가 ‘동물행동 상담소’를 진행했으며, 플레이존에서는 ‘멍바이벌 오징어게임’과 ‘어질리티 체험’이 운영돼 활기를 더했다.
제36대 반함준비위원회 김지훈(본과 2학년) 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웃으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니 그간의 고생이 모두 보상받는 기분이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문화가 건강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