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범 원장, FASAVA 런천 세미나 11월 2일(일) 11시 20분 대구 EXCO 306호

‘갈리프란트’ 활용한 새로운 병원 수익 모델 제시

2025-10-27     박진아 기자

권기범(예은동물의료센터) 원장이 ‘FASAVA 2025’에서 11월 2일(일) 오전 11시 20분부터 대구 EXCO Room 306호에서 ‘런천 세미나’를 진행한다.

신약 ‘갈리프란트(Galliprant)’를 활용한 새로운 병원 수익 모델을 제시할 이번 런천 세미나에서 권기범 원장은 보호자와 수의사 모두 놓치기 쉬운 초기 사인을 동영상으로 확인하며 골관절염 조기 증상에 대해 다루고, ‘갈리프란트’ 200통 처방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제 보호자 상담 노하우와 부작용 대응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권기범 원장은 “골관절염은 어린 개에서도 흔하며, 평생관리가 필요한 질환이지만 약물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따라서 조기 개입이 가장 중요하다”며 “약물 치료, 운동, 체중관리, 정기적인 수의사 검진이 맞물려야 최적의 관리가 이루어진다. 보호자에게 이런 점을 충분히 교육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어떤 증세에서 어떻게 관리할지, 실제 임상 노하우를 모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갈리프란트’는 한국엘랑코동물약품이 출시한 반려견 골관점염 치료 신약으로 COX 억제를 통한 위장관, 신장 부작용 위험 없이 통증에 주된 역할을 하는 EP4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한다. 장기 관리가 필요한 어린 개에서도 안전성이 높아 매우 유용하며, 경구 투여 제품으로 하루 한 번 투여로 충분한 약효가 지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