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마취통증의학회’ 창립 11월 23일
창립총회 및 학술대회, 서울대 스코필드홀
2025-11-07 김지현 기자
한국수의마취통증의학회(KAVAA)가 오는 11월 23일(일) 창립 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
KAVAA 관계자는 “마취와 통증 관리의 전문성을 나누고,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한국수의마취통증의학회를 창립하게 됐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학술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스코필드홀에서 창립총회와 함께 진행한다.
먼저 Daniel Pang(University of Calgary) 교수의 ‘마취 관련 부작용과 합병증에서 배우기: 합병증 및 사망 증례 회고 토의’를 시작으로 이인형(서울대) 교수가 ‘한국의 수의마취 및 통증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손원균(서울대) 교수가 ‘마취 100년: 안정·안전·체계·지속 가능’을 주제로, 장민(경북대) 교수가 ‘변화하는 소동물 통증관리: 약물과 기법의 최신 동향’을 소개한다.
이어 김현석(고려동물메디컬센터) 박사가 ‘양압환기의 발전과 수의학적 활용’을 강의하고, 끝으로 Daniel Pang 교수가 ‘TEER V-clamp 수술을 받는 승모판 질환 환자의 마취 관리’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패널 디스커션이 예정돼 있다.
등록 마감은 11월 15일(토) 오후 6시까지이며, 등록비는 학부생 3만원, 대학원생 5만원, 수의사 1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