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환 내과부터 외과처치까지 ‘A to Z’ 큰 호응
수의영양학회, 컨퍼런스서 병태생리와 영양관리까지 심화내용 다뤄 오원석 국제협력이사 '대한수의사회 회장상' 수상
한국수의영양학회(회장 양철호)가 간의 해부생리학적 특성과 구조부터 내과적 처치와 외과적 처치까지 간의 ‘A to Z’을 다뤄 큰 호응을 얻었다.
수의영양학회는 지난 11월 23일 SETEC 컨벤션홀에서 오전 10시부터 ‘2025 수의영양학회 컨퍼런스’를 개최, ‘간질환의 임상적 이해, 병태생리에서 영양관리까지’를 주제로 간질환의 진단과 치료 및 영양관리까지 심화 내용을 다뤄 참가자들은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높은 집중도를 나타냈다.다.
총 6개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강민희(장안대) 교수의 ‘간질환 진단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진단마커 활용 팁’ 강의를 시작으로 정주현(일산동물의료원) 원장이 ‘실제 증례를 통한 간담도 질환의 영상진단’을 다뤘다. 정주현 원장은 “환자의 임상 상황, 간의 해부학적 위치, 영상 판독자의 인지적 오류와 편향이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간의 영상학적 사각지대의 아슬아슬했던 증례들을 살펴 보았다”며 “초음파와 CT의 상호 보완적 사용은 각 영상 기법의 장점을 극대화해 진단 및 치료 방향 설정의 정확성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다. 간 병변을 놓치지 않기 위해 필요한 것은 고성능의 장비가 아니라 표준화된 검사와 판독 과정을 일관되게 적용하고, 자신의 인지적 오류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는 임상의의 성찰적 태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용백(서울대) 교수가 ‘주요 간질환의 세포학 및 조직병리 진단’을 통해 간질환의 진단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이창민(전남대) 교수가 ‘염증성 간질환의 치료와 영양 관리 전략’을, 박희명(건국대) 교수가 ‘비염증성 간질환의 치료와 영양 관리 전략’을 제시하고, 양철호(타임즈동물의료센터) 원장이 ‘증례를 중심으로 한 간질환의 외과적 치료’를 강의해 간질환의 내과적 처치부터 외과적 처치에 이르기까지 진단부터 치료 전 과정을 다루며 큰 호응을 얻었다.
양철호 회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간질환의 진단법과 영양 치료에 이르기까지 임상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A to Z을 다뤄 간질환에 대해 심도 있게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간질환의 내과적 처치부터 외과적 처치까지 심도 있게 다룬 만큼 임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의영양학회 ‘대한수의사회 회장상’은 오원석(오원석황금동물병원) 국제협력이사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