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아너스 “또 한번의 도약 준비”

벳아너스(대표 서상혁)가 지난 12월 8일 발라드지디 수서에서 ‘2025 송년의 밤’을 개최하고, 올 한해 회원 병원들의 성장과 성과를 돌아보며고, 새해 또 한번의 도약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상혁 대표는 “회원 병원 간 선의의 경쟁과 정보 교환을 통해 서로 성장하는 데 동기부여가 되고 있고, 이제는 보호자들 사이에서도 벳아너스 병원이란 브랜드가 알려지고 있다”면서 “함께하기 때문에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이 믿음을 갖고 2026년도 더 열심히 달려보자”고 말했다. 

‘2025년 활동 사항 보고’에서는 경영 지원, 학술 활동, 콘텐츠 지원 등 분야별로 발표, 최고 경영자 코스 4기, 9회 경영 세미나, 1박 2일 집중 AI 이노베이션 워크숍을 비롯해 증례교류심포지엄(CES) 개최,  수의사 및 매니저 입문 교육, CS 마스터 양성과정과 컨설팅, 전문 의료 콘텐츠 제공 등의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벳아너스는 “한 병원의 경험이 모두의 자산이 되고, 그 지식이 다시 각 병원의 진료 소득을 끌어올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 학술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는 각 병원의 운영 구조 자체를 좀 더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실질적인 변화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내년에는 신입 매니저 교육을 서울에서 부산, 대전 지역으로 확장하고, CRM 마케팅 셋업, AEO 세팅 최적화, Expert Visiting Program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검진 프로그램 ‘CLAiR(클레어)’ 작성을 우리엔과 협력을 통해 자동화하고, ‘위보이스(WeVoice)’를 통해 보호자와의 상담 시 SOAP별로 자동 차팅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AI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어진 ‘벳아너스 어워즈’ 올해의 병원 시상식에서는 SNC동물메디컬센터(원장 최중연)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학술성장 부문: 시그니처동물의료센터(구 스마트동물병원 신사본원) △혁신경영 부문: 아프리카동물의료센터 △고객만족 부문: 우리동물메디컬센터 △고객가치 부문: 라인동물의료센터.

2부 행사에서는 저녁식사와 함께 ‘벳아너스 가왕전’이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펼쳐지며 ‘럭키 드로우’ 등 친목 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벳아너스는 올해 8개 동물병원이 회원 병원으로 합류하며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